강아지가 풀밭에 뒹굴거나 몸을 비비는이유(2)
강아지가 풀밭에 뒹굴거나 몸을 비비는이유(2)
강아지들이 사람들과 함께 실내에서 같이 오랜시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몸속 깊은곳에 간직된 야생성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산책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야외에서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힐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풀밭을 산책하다가 갑자기 풀밭에 자기몸을 비비거나 뒹구는 돌발행동을 했을때 반려견을 처음 키우시는 보호자분은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강아지가 간질이나 발작증세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지 당황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강아지가 풀밭에 뒹굴거나 몸을 비비는 행동은 강아지의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강아지들이 산책을 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냄새나 장소를 찾으면 좋아서 하는 행동이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제 반려견 또리(화이트 포메라니안 1살 암컷)가 산책을 하다가 풀밭에 몸을 뒹구는 장소를 발견하고 좋아서 몸을 풀밭에 뒹구는 모습을 발견하곤 '산책나오길 잘했네'라고 뿌듯해집니다.
이러한 감정은 저뿐만 아니라 답답한 집안에서 주인만을 오기를 기다리던 아이에게 풀밭이라는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았을때 반려견을 지켜보는 견주들의 공통적인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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