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생태공원에서 만난 새끼 고라니
반려견 또리와 한강공원내에 위치한 암사생태공원 산책을 하던 중 운이 좋게 어린 고라니 새끼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아직 새끼라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잠시 눈을 마주친 후 여유롭게 칡잎을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노루는 고라니와 털색깔이 비슷하지만 덩치가 좀더크고 숫컷은 머리에 사슴처럼 뿔이 나 있지만 고라니는 암수 모두 머리에 뿔이 없습니다.
고라니는 서울근교 야산이나 성내천 한강공원 근처에서 요즘은 쉽게 관찰되는 야생동물이지만 사람을 무척 경계하며 마주치면 달아납니다.
그러나 암사생태공원의 고라니는 사람들에게 별로 경계심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번주에는 산책로에서 다 자란 고라니 암수가 서로 장난치면서 지나간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촬영을 해도 그대로 있는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 암사생태공원에서 만난 고라니 동영상
운이 좋게도 동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탐방객이 적어서 새끼 고라니가 먹이활동하는데 방해를 받지 않아 첡넝쿨을 먹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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